로또 1등 당첨 금액 상향 추진되나?
정부가 로또 1등 당첨 금액을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.
최상묵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기자 간담회를 통해 로또 당첨금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.
현재 로또의 한 게임당 가격은 1천 원인데요. 이걸 인상하는 방법 등을 통해 당첨금을 상향할지 고민해 보겠다네요.
로또 1등에 당첨돼도 서울의 아파트 한 채도 못 산다”고 불만을 나타내는 점 등을 감안한 조치로 보여진다.
“‘인생 로또’를 꿈꾸는 사람들의 기대가 현재의 1등 당첨금액과 괴리가 있다면, 로또 복권의 1등 당첨금액 인상을 고려해볼 수 있다”고 했다.
2004년 가격 인하 전에는 로또 복권 1등 당첨금의 평균은 약 50억 원 수준이었다.